화이자백신 3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기저질환 -고혈압 (약 복용 중) -쇼그렌 증후군 (자가면역질환, 면역억제제 포함 다양한 약 복용 중) 접종 후 지속되는 증상: 입마름 심해짐, 갈증 심해짐 1일 차 : 저녁 무렵 살짝 근육통 있음. 발열 없음 -타이레놀 복용 2일 차: 오후에 심장 찌릿거림, 가슴 답답함. -탁센 (이부프로펜) 복용 저녁에 심장 찌릿거림, 가슴 답답함, 목이 막히는 느낌 - 탁센 복용 3일 차: 메스꺼움, 헛구역질 (내과 방문 예정) 지난번 검진때 주치의 선생님께 백신 접종을 해야 하는지 여쭤봤더니- 아무래도 걱정이 되니까- 오히려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은 코로나에 걸리면 더 위험할 수 있으니 접종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딱 맞으라고 하시니까 생각의 정리가 되서 좋은 점도 있었다. 접종 전날 뉴스를 보던 남편이 '화이자가 ..

어머님 백신접종 신청하기

어머님은 37년 생이셔서 올 초에 우편으로 백신 접종 신청서가 날아왔었다. 그때 어머님은 일산으로 이사를 하셨는데 신청서가 파주 우리 집으로 왔길래 신청을 해드리겠다고 했더니 무섭다고 맞지 않으시겠다고 하시는 거였다. 결국.. 신청하지 않는 것으로.. 어쩐지 시댁 분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어머님의 접종을 권하지 않는 상황이라 내가 막 발벗고 나서서 맞으셔야 한다고 하기로 좀 애매한 상황이었다.. 우리 아부지는 막 바로 신청하고 날짜만 기다리시는데.. 어째서.. 흑흑... 그런데 어제 갑자기 어머님이 전화를 하셔서는 시누분들을 비롯한 시댁 다른 분들도 다 맞으신다면서 당신도 맞으셔야겠다고 연락을 주셨다. 하... 그냥 처음에 맞으셨으면 간단한 건데.. 흑흑.. 아무튼 미션이 주어졌으니 방법을 찾아보자. 방법..

소소한 생각 2021.06.09

아부지 백신접종 동반

노원구에 사시는 아버지 백신 접종이라 보호자로 모시고 다녀왔다. 혼자 가신다는 걸 지난번에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받으신 것도 있고 얼마 전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 씨 어머님이 접종 혼자 온 사람은 나뿐이라고 서운해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같이 가기로 마음먹음. ㅎ (하지만 막상갔더니 혼자 오신 분들도 많았.. ㅎ) 접종은 2시고 1시까지 오라고 했다하셔서 12시쯤 만나서 점심 먹고 접종장소인 월계구민체육센터로 이동했다. 뭐 이렇게 큰데서 하나 했는데 지하에 주차하고 접종장소인 3층으로 올라가니 아직 점심시간이고 1시 안되었는데 이미 대기가 어마어마했다. 자리가 많았는데도 보호자는 의자 양보해달라고 안내를 받을 정도였다. 입장할 때 신분증 확인하고 예진표, 안내문 그리고 번호표를 주신다. 우리 접수번호가 46..

소소한 생각 202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