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갑자기 대만에서 EMS가 도착했어요. 얼마 전 대만에 살고 있는 오랜 지인 (이자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인 지현 씨가 뭘 보냈으니까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도 받아 달라고 했었는데 오늘 왔네요. 분명 "누가크래커 조금이랑 편지 보냈어요"라고 했는데 열어보니 제 취향 맞는 선물 골고루 보내줬네요. 감동쓰.. 아...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미미크래커" 크래커도 반갑지만 포장에 Dongmen station.. 아 동먼역.. 추억의 장소 흑흑 코로나 전까지는 대만에 회장님이 계셔서 최소 1년에 두번은 대만 갔었는데.. 작년에 한번도 못 가서 진짜 맴이 찢어져요.. 회장님 계시는 곳이 동먼역 근처라 거기서 많이 놀고먹고 했었는데... 이제 이렇게 포장지로만 느껴보는 아쉬움.. 다음은 저는 처음 보는 스타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