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여사레시피/양식 중식 일식 3

로제 아란치니

찬밥이 남았다. 김치볶음밥, 그냥 볶음밥, 김치 콩나물 죽 아니 그냥 누룽지를 만들까 하다가 갑자기 아란치니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작년 여름인가 홍대 어디선가 먹어봤었지. 기억을 더듬어보고 인터넷도 한번 훑어본다. 네이버에서 찾았지만 두산백과에 따르면 아란치니 만드는 법은 이렇다. 아란치니를 만들기 위한 밥은 리소토를 만들 때와 같다. 먼저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샬롯(미니 양파)을 넣고 볶다가 쌀과 함께 볶는다. 닭육수나 야채 육수를 준비하여 한 컵씩 천천히 부으면서 쌀을 익힌다. 밥이 완성되면 불을 끄고 열을 식힌 후, 달걀 하나를 넣어 밥과 잘 섞어준 뒤 냉장고에서 2시간 정도 더 식혀준다. 다음은 토마토와 고기를 베이스로 만든 라구 소스와 모차렐라, 그리고 콩을 준비한다. 냉장고에 식혀둔 ..

현미 버섯 시금치리조또

어째서인지 현미로 뭔가 만들고 싶어 져서 샐러드를 만들까.. 리소토를 할까 고민하다가 뭔가 살짝 크리미 한 것이 당겨서 (오늘 날씨도 그렇고) 만들게 되었습니다. 현미를 익히는 시간이 약간 걸리고 약간 심이 느껴지게 만드는 거라서 부드러운 리조또를 원하시면 살짝 꼬들한 현미밥을 지어서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떻게 해도 맛있어요! 현미 버섯 시금치 리소토와 그린 샐러드 재료 (3인분) 불린현미 2컵, 채수 (물 또는 육수) 6컵, 새송이 버섯 2개, 통마늘 8개, 시금치 한 줌, 양파 반개, 파마산 치즈 1컵 청양고추 1개, 다진파 약간,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 채수만드는 레시피는 요기에있습니다~ https://moduforest.tistory.com/m/44 채수 만들기 (feat. 윤스테이) 그..

템페 간장 파스타 -비건/ 논 비건 가능

오늘은 고일이가 있어서 소고기를 추가했지만 고기를 빼면 비건식이 되는 템페 간장 파스타입니다. 현미 국수를 사놓고 이걸로 뭘 해 먹을까 생각하다가 비빔을 하자니 요새 날씨가 좀 서늘해졌고, 그렇다고 국물 있는 국수를 먹자니 아직 그렇게 춥지는 않아서 중간 정도인 볶음으로 나 자신과 타협을 했다고 합니다. ㅎ 준비물 (2인기준) 주재료: 파스타면 100원 사이즈 *2 (현미 국수로 대체) 템페 반개 (100g) , 양파 반개, 표고버섯 3개, 청경채 2개, 청양고추 1개, 소고기 50g. 양념: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물 1컵, 간 마늘 1큰술, 다진 파 2큰술, 식용유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버섯, 청경채 등은 꼭 그거 아니더라도 집에 있는 채소 취향껏, 상황대로 넣으시면 되고요. 소고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