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에 사시는 아버지 백신 접종이라 보호자로 모시고 다녀왔다. 혼자 가신다는 걸 지난번에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받으신 것도 있고 얼마 전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 씨 어머님이 접종 혼자 온 사람은 나뿐이라고 서운해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같이 가기로 마음먹음. ㅎ (하지만 막상갔더니 혼자 오신 분들도 많았.. ㅎ) 접종은 2시고 1시까지 오라고 했다하셔서 12시쯤 만나서 점심 먹고 접종장소인 월계구민체육센터로 이동했다. 뭐 이렇게 큰데서 하나 했는데 지하에 주차하고 접종장소인 3층으로 올라가니 아직 점심시간이고 1시 안되었는데 이미 대기가 어마어마했다. 자리가 많았는데도 보호자는 의자 양보해달라고 안내를 받을 정도였다. 입장할 때 신분증 확인하고 예진표, 안내문 그리고 번호표를 주신다. 우리 접수번호가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