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는 윤스테이 보는 재미에 빠져있어요. 솔직히 윤식당은 그닥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말이죠. 대체적인 평은 재미있다와 나PD 또 비슷한거 하냐.. 등으로 나뉘는 것 같던데 저는 재미있다에 한 표입니다. 무엇보다, 음식 만들때 채식 메뉴를 넣었다는 것 그리고 국물이 필요한 음식에 채수를 사용한다는 것이 좋아요. 우리가 모두 채식을 할 수는 없겠지만 육류 소비를 줄여나갈 필요가 있는데 사실 육수만 바꿔줘도 그게 어딘가 싶고요. 방송을 보다보니 저도 괜스레 채식 욕구 다시 솟아나면서 채수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게 레시피라고 할만한게 없는 게.. 그냥 다 적당히 넣으면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꼭 이 재료가 아니라도 없으면 없는 데로 있으면 있는 데로 넣어 만들면 되니 편하고요. 그럼 만들기 들어가 볼게요...